[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농협(본부장 이수환)은 21일 동구 둔산동 소재 옻골마을에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고품격 농촌관광 프로그램」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농협에서 새롭게 준비한 「고품격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도심과 가까운 전원에 자리한 고택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온전한 ‘쉼’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원, 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원 등 40여명이 함께 고택투어와 다식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관내에 멋진 도시민 휴식처를 발굴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대구농협에 감사드리며, 교육청도 적극 협력하여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되는 농촌체험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그리고 대구농협에서는 이날 행사와는 별도로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고택 숙박을 체험하고 청년농부들과 함께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비용의 60%를 지원해주고,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여 이용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수환 본부장은 “지역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해주는 치유, 케어, 문화 체험 등을 지속발굴하고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구농협이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