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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문화예술 다시 꽃핀다

  • 입력 2021.10.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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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월 가을 문화예술행사 릴레이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가을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로할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8일부터 개최된 ‘2021 경남미술초대작가전’을 시작으로 11월 13일 ‘거창민족예술제’까지 약 두 달간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진다. 10개 문화예술단체가 개최하는 이번 가을 문화예술행사 릴레이는 각양각색의 주제와 표현 방식으로 꾸며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풍물 마당판굿과 경남에서 활동하는 미술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경남 문화원의 17개 어르신 농악팀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습한 농악 연주를 뽐내는 경연대회도 열린다. 이외에도 1인극, 평화인권 강연, 국악연주, 색소폰·첼로 앙상블과 바이올린 독주 등이 거창군민의 많은 관심을 기다리고 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지역 예술계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며, “거창의 예술인은 물론 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를 초청해 예술의 혼을 뽐내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제약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평범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가을 문화예술행사의 일정과 내용은 거창군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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