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오는 12월까지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서민자녀 초·중·고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차 산업 체험교실’, ‘드론교실’, ‘인성함양교육’, ‘진로·진학 컨설팅’, ‘힐링교실’을 개설하여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4차 산업 체험교실’은 9월부터 10월까지 시행했으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배울 수 있는 ‘드론교실’도 9월에 완료했다.
또한, 분노조절과 자존감 향상 및 올바른 언어생활 등을 위한 ‘인성함양교육’과 진로진학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진로진학 컨설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며, 원예와 가족캠핑을 통한 비대면 ‘힐링교실’은 11월에 시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 교육이, 4차 산업시대의 핵심 분야에 대한 관심유발과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인성까지 두루 갖춘 4차산업 혁명시대의 리더로서 시대를 이끌어갈 알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청 인구교육과 교육진흥담당(☎055-940-88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