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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한국교통안전공단ㆍ한국어린이안전재단, "올해 마지막 어린이 카시트 무상보급 신청하세요!"

  • 입력 2021.11.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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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니어 카시트 475개 무상보급, 신청자격 완화돼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대표 고석)과 함께 4세 이상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 475개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저소득 계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카시트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경감을 위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2011년부터 카시트 무상보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해는 각각 7월과 9월, 2차에 걸쳐 카시트 보급이 진행되었고 이번 3차 신청이 올해 마지막 무상보급이 된다.

특히, 이번 카시트 무상 보급은 지난 1·2차 때보다 신청자격을 크게 완화하였다.

그동안 배기량 2,000cc 미만의 승용차라는 기본 조건이 사라졌고, 기존 세 자녀 이상 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까지 가능한 것으로 자격 요건이 완화되었다.

또한, 올해 1,2차에 지원 받은 가정이 아니면 지난 해에 지원 받은 가정도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라면 생활조정수당 수급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따라서 2015년에서 2018년에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 중 아래 선정기준(1~8순위)에 해당하는 가정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카시트 무상보급 신청기간은 11월 8일~17일까지이며 신청방법, 추진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비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련 증빙서류를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고, 서류 심사 후 12월 중순경에 카시트를 받아볼 수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카시트 무상보급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의 피해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부모님과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아이가 불편해 하더라고 자동차에 탑승할 때에는 반드시 카시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잘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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