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가수 아이유가 가수 겸 배우 이지훈(42)과 아내 미우라 아야네(28)의 결혼식 축가를 맡아 화제다.
이지훈과 아야네는 8일 오후 5시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식을 올렸다.
이날 밤 11시 30분경 아야네는 자신의 SNS에 "감사 인사는 내일부터 천천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이지훈 아야 부부"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축가를 가수 아이유(28)가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이유는 이날 '너의 의미'를 부르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아이유는 축가를 부르기 전 "선배님께서 몇 달 전부터 중요한 날 축가를 불러줄 수 있겠냐고 말씀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아름다운 결혼식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비 오는 날 결혼하면 더 잘산다는 얘기가 있는데 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며 덕담을 건넸다.
아이유와 이지훈은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