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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악플러에 법적대응... "증거 보내주세요"

  • 입력 2021.11.09 15:55
  • 수정 2021.1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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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 SNS
태연 / SN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소녀시대 태연 측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태연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이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며 "최근 급증한 태연 관련 악플에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으로 제보를 받아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SM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에 관련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법률대리인을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연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한 이들에 대해 검찰, 법원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죄(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벌금형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해당 조치에도 여전히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 포털사이트 등에는 태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상황이다"라며 "이는 개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아티스트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 행위로,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SM은 "수시 대응과는 별개로 최근 급증한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하여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진행 및 제보를 받아 고소를 진행하고자 하며, 팬 여러분께서는 위와 같은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 자료를 11월 17일까지 당사의 제보 메일 계정(protect@smtown.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이어 "팬 여러분께서 직접 자료를 취합, 정리하고 있으신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를 포함하여 보내주신 내용을 신중하게 검토 및 취합하여 당사가 이미 수집한 증거 자료와 함께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며 "또한 고소 진행 및 처분이 이루어질 시 팬 여러분께 공지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하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며, 팬 여러분께 해당 내용을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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