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박신양(53)이 대학원생에 도전한다.
박신양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022학년도 국립안동대학교 일반대학원 전기 1차모집 수험표를 올렸다.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석사 과정에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 연극영화과 졸업 후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공부한 박신양은 러시아 유학 중 미술관에서 감동받고 미술에 관심과 열정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제주에서 열린 한·중 화가 단체전에 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50대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신양에 팬들도 응원을 전하고 있다. 박신양은 평소 미술에 대한 관심이 깊어 SNS에도 작업실에서 찍은 작품들을 다수 올렸다
박신양은 지난 2019년 종영한 KBS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