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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결혼소감, 임창정 확진?

  • 입력 2021.1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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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웨딩화보
이지훈 웨딩화보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지훈은 16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에 참석해준 하객분들, 멀리서 축하해준 많은 분들 그리고 항상 함께해주는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희 결혼식 일정은 원래 9월 27일이었다"며 "따뜻한 날씨 속에서 가든 예식을 진행하고 싶은 생각에 오랜 시간 준비해왔지만,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그 뒤로 두 번이나 결혼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가 돼 지인분들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예식을 하고 싶은 생각이었으나, 결국 방역 지침에 따라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은 분들 모두를 모시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방역 수칙 준수하며 참여해주신 분들 덕분에 너무나도 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지훈은 앞서 자신의 결혼식에 축가를 부르기 위해 참석했던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지훈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날에 저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앞으로 더 조심하며 살고,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않게 해준 계기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앞으로도 방역 수칙 잘 지켜 이 상황을 함께 이겨 나가고 결혼식은 물론 공연, 방송 모든 분들의 삶 속에서 코로나 걱정이 없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지훈은 지난 8일 일본인 아내 아야네와 서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장에는 임창정을 비롯해 가수 아이유, 뮤지컬배우 카이, 손준호가 축가를 부르기 위해 참석했으며, 다수의 연예인도 자리했다.

결혼식 다음 날인 9일 임창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파로 이지훈 부부는 물론 많은 하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으며, 여러 연예인들이 있었던 만큼 연예계 확산까지 우려됐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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