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이자 방송인 박인영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19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박인영은 이날 오후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 부부는 해당 매체를 통해 "서로를 마주보며 키워온 사랑을 이제는 함께 한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는 사랑을 키우고자 한다"며 "저희 두 사람이 믿음 소망 사랑의 이름으로 지혜롭게 나아갈 수 있게 저희의 하나 됨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전날 박인영은 SNS에 웨딩사진을 올리고 "악. 오늘은 조용히 있을래요. 날 찾지 마세요. 기도하며 마음을 다 잡고 있을께요"라고 하는가 하면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웨딩숍 사진과 함께 "드레스 때문에 설레네 설레인다 그램"이라고 적었다.
박인영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요식업계 사업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만남을 갖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로 유명한 박인영은 뮤지컬, TV, 웹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웹드라마 '모두가 알고 있는 비밀', 드라마 '빅히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작가, 요가강사 등으로도 활약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