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가 결혼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오는 12월 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트루디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 이대은과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트루디는 “소중한 믿음과 사랑으로 한 사람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행복한 시간 속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희망과 행복을 주는 래퍼 트루디로 응원 부탁드린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대은은 2007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활약한 후 2015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두 시즌을 거쳤다.
그는 올해 KT 위즈가 창단 첫 KBO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트루디는 2015년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ALL KILL’ ‘Rued’ ‘Lonely’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