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11월 26일(금)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City)에서 한국판 뉴딜 일환,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K-City 국민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City 국민체험행사는 정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년을 계기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와 이에 따른 일상의 변화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선정되었으며, 공공자원인 K-City를 활용하여 자율자동차 산업 잠재인력 발굴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전자융합공학과가 참여하였다.
K-City 국민체험행사는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자율자동차 관련 기초교육과 K-City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율자동차의 기술현황, 발전방향, 안전기준, 법제도 등의 기초교육을 시행하고, K-City 인프라, C-ITS, 5G, WAVE, 통합관제시스템, 자율차 테스트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 등 소개했으며, 민간 자율자동차 개발업체인 ㈜애스더블유엠는 자율자동차 관련 센서, 운영 알고리즘 등을 소개하는 현장실습과 자율자동차의 시연을 지원했다.
이번 국민체험행사는 국토교통부 후원을 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주최하였으며, 공단은 이번 국민체험행사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자율자동차 산업의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국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류익희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광운대학교 학생들이 보여준 관심과 열정에서 대한민국의 자율자동차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공단은 정부, 기업, 교육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자율자동차 미래인재 발굴 및 산업 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