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KBO리그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32)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30일 두산에 따르면 정수빈은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사동희(31)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1세 연하이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열애해왔다.
정수빈은 구단을 통해 “신부가 옆에서 항상 잘 챙겨줘 고맙다”며 “가정을 꾸린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야구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수빈은 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전체 39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