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규석 기자 = 배우 손담비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열애 중이다.

손담비 소속사 H&엔터테인먼츠 측은 2일 “이규혁 감독과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건 3개월 정도다”고 밝혔다. 

이규혁 소속사 iHQ 측 역시 “이규혁이 손담비와 친구로 지내다 열애를 시작한 지 3개월 정도 지났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손담비와 이규혁이 올해 초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계기로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다가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손담비는 2007년 싱글 앨범 ‘크라이 아이’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 전향한 손담비는 ‘드림’ ‘빛과 그림자’ ‘미세스캅2’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이규혁은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