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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대 교직원봉사단, 학대 피해 노인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개최

  • 입력 2021.12.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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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교직원봉사단은 지난 3일,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관장 정희남)의 학대피해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김치 50박스(490kg)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인천대 교직원봉사단 12명(이영애 사회봉사센터장 외 11명)이 교내에서 손수 김장을 담궈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총 50박스(490kg)의 김치는 모두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인천지역의 학대 피해노인 가구에 전달된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계층을 위해 교직원봉사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김장을 준비하게 되었으며, 작지만 지역을 위한 교직원 모두의 열정적 헌신과 찬바람을 녹이는 훈훈한 분위기로 김장 행사가 진행되었다.

인천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와 다양한 지역 공헌사업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매년 동절기 난방(연탄) 및 식량(김장)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인천광역시로부터 표창을 수상하는 등 주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대학교 이영애 사회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구성원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활동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회적 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인천대학교 직원봉사단을 새롭게 발족하여 지역 헌신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특히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대학 봉사단원들이 정성껏 직접 담근 김장으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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