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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 "학교폭력? NO!"

  • 입력 2021.12.11 13:17
  • 수정 2021.12.11 15:23
  • 댓글 0
신기루 / SNS
신기루 / SN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개그우먼 신기루가 학교폭력 가해자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10일 오후 신기루는 소속사를 통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의 입장만 각종 포털에 기사화되어 마치 내가 재판도 없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심정이라며 정말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기루가) 중학교 때 내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까지 시켜서 욕설을 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올라왔다.

글쓴이는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까지 나오는 걸 보면서 더이상 내가 찾아 보지 않아도 보인다. 트라우마가 자꾸 떠오른다"며 "중3이 되면서 K의 괴롭힘이 심해졌다. K는 일진이었고 무리에서 꽤 계급이 높았다. 괴롭힘 수위가 점점 높아지더니 결국 뺨을 때리고 침을 뱉고 후배들을 시켜서 욕설을 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신기루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신기루의 학폭가해 논란과 관련하여 내부적으로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본 논란에 대한 시시비비 및 사실관계 확인을 철저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신기루는 학폭 주장 글쓴이와 만나고 싶어 연락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글쓴이가 만남을 피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소속사는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여서는 안되기에 당사는 당사가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하여 본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며, 그 결과에 따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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