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체' vs 윤석열 '급등' vs 안철수 '하락'
이재명 '정체' vs 윤석열 '급등' vs 안철수 '하락'
  • 이희철 기자
  • 승인 2022.0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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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5.1%p 급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는 2.9%p로 오차범위 내로 크게 좁혀졌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서던포스트가 CBS의 의뢰를 받아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무선 100%)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4.4%는 이 후보를, 31.5%는 윤 후보를 뽑겠다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1.8%, 정의당 심상정 후보 2.1% 순이었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5.1%p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0.3%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안철수는 1.0%포인트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이로써 전주 오차범위 밖인 7.7%포인트로 벌어졌던 이재명-윤석열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9%포인트로 좁혀졌다.

윤 후보의 지지율 급등은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등 국민의힘 내홍 사태가 일단락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연령대 별 지지율을 보면, 20대의 경우 이 후보의 지지율이 12.4%로 윤 후보(28.3%)와 안철수(20.5%) 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다만 20대와 60대 이상을 제외한 30~50대 연령대에서는 모두 이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34.0%), 민주당(26.8%), 국민의당(6.2%), 정의당(4.4%), 열린민주(2.9%) 순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41.8%로 조사됐다.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은 55.4%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20.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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