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솔로지옥'으로 스타덤에 오른 송지아가 '교복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JTBC '아는 형님' 녹화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 JTBC 스튜디오를 찾은 송지아의 의상이 문제였다.

이날 출근길 사진에서 송지아는 여느 출연자들과 다름없는 교복 차림이었으나, 와이셔츠를 크롭 스타일로 줄이고 교복 치마 짧은 기장으로 리폼한 모습을 선보였다.

카메라를 마주한 송지아가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 포즈를 취하자 배꼽이 노출됐다.

이를 두고 일부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송지아의 교복 패션이 성을 상품화했다며 공격했다.

이들은 교복을 입는 대상이 청소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또다른 누리꾼들은 단순히 패션의 차원에서 봐야한다며 지나친 잣대를 경계하기도 했다.

한편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처음 방송된 넷플릭스 '솔로지옥'이 글로벌 인기를 끌면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 공개 전 47만 명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6일 오전 8시 기준 320만 명으로 늘었고, 58만가량이었던 유튜브 채널 'free지아' 구독자는 184만 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