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월 28일까지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 사업 운영자 공모를 통해 인생 2막의 힘찬 도약을 응원한다.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 사업은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면 취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양천구의 특색 있는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사업 공모를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 우리동네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해 총 25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공모대상은 ▲중장년 대상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1천만 원 이상)이 있는 법인과 개인사업자,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기능인력 양성 및 채용 계획이 있는 법인과 개인사업자 등이다.

공모기한은 오는 1월 28일까지며, 공모서류는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 혹은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으로 접수된 서류는 마감일인 28일 금요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구는 △중장년 취업률 향상 사업 여부, △사업타당성, △사업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월 중 사업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사업 운영자는 협약 체결을 통해 최대 2,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사업 운영자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02-2620-48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공모를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이 많이 모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