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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 귀농·귀촌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운영

  • 입력 2022.0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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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주거시설 입주자 모집, 임실읍과 청웅면 총 22세대 입주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임실군이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주 공간과 가족과 함께할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문을 열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해 임실읍과 청웅면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임시거주시설을 준공했다.
 
이에 따라 군은 도시민 중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시설에 입주할 신청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임실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시설은 세대당 55.08㎡(약 16평)이고, 임실읍 정월리에 12세대, 청웅면 구고리에 10세대 등 총 22세대에 대해 모집한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 입주자는 세대 당 제공되는 100㎡(30평) 남짓 텃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입주자격은 신청일 기준 타시도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임실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이며, 관내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 사람도 가능하다.

가족 2인 이상 전입신고가 가능한 세대여야 하며, 가족 수와 관내 농지 구입 여부, 귀농 교육 이수 시간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입주자는 임실읍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월 임대료 195,000원에 보증금 2,340,000원이며, 청웅면에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월 임대료 200,000원에 보증금 2,400,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임시거주시설은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하기 전에 임시거주가 가능한 주택과 실습농장을 제공한다.

심 민 군수는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해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힘껏 돕겠다”며 “귀농·귀촌한 사람이 지역민과 상생하고 화합하고 도시민 인구유입에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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