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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제4기 양천 청년 네트워크’ 위원 모집

  • 입력 2022.01.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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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까지 청년문제해결 위한 청년참여플랫폼 참여 위원 공개모집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월 14일까지 ‘제4기 양천 청년 네트워크’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양천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민관의 소통창구로써 지역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양천구의 대표적인 청년참여플랫폼이다.

청년의 눈높이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관련 정책과 의제를 발굴해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청년 스스로 본인들의 문제를 논의하고 그 해결책을 직접 마련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정책의 적용 대상자가 아닌 능동적인 수행 주체로서 그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1. 13.)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양천구 소재 직장(자영업 포함)에 재직 중인 청년, ▲양천구 소재 청년단체, 비영리단체 소속 청년 중 하나 이상의 요건에 해당하고, 청년 의제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까지며 지원하고 싶은 청년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내부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 결과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은 1년의 임기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분야별로 ▲정책제안, ▲청년문화, ▲경력지원, ▲경제지원, ▲심신건강 총 5개 분과 중 하나에 소속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양천구 청년정책의 파트너로서 청년들이 체감하고 있는 지역사회 문제와 다양한 청년 의제를 공론화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청년 네트워크에서 제안해 추진된 양천구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세대이음 프로젝트’가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 시대교감 전시회를 통해 청년과 어르신 세대 간 진솔한 교감으로 갈등을 극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이 주도하여 정책제안부터 추진까지 기획하는 진정한 청년 참여 기구”라면서 “청년의 목소리와 정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청년이 미래의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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