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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활동중단 "정말 한심"

  • 입력 2022.01.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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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 / SNS
송지아 / SNS

 

[내외일보] 이규석 기자 = ‘짝퉁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송지아(활동명 프리지아)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송지아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송지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우선 이렇게 사과 영상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지아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품 사용에 대해 인정한다. 이 모든 것은 제 잘못”이라며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조심했어야 하는데 브랜드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품을 구입한 이유에 대해서 “처음에는 너무 예뻐서 그냥 구매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제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점점 더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너무 후회하고 있고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돌이켜보면 많은 사람들이 저를 사랑해주실 때 제가 조금 더 내면을 다지고 돌아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점점 그런 거에 빠져 보여지는 송지아에 집중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송지아는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가족들이 상처를 받았다. 모든 것은 제 잘못이니 가족에 대한 비난은 그만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운영하는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돌리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끝까지 제 잘못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지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을 비롯한 유튜브 영상 등에서 착용했던 옷과 액세서리 중 일부가 명품 브랜드를 따라 한 가품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송지아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사과했다. 

그는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품이 노출 된 컨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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