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이수한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일상 속 불편을 바꿔나가는 서울시의회, 2021년 민원처리 결과 발표

  • 입력 2022.01.27 19:39
  • 수정 2022.01.27 19:55
  • 댓글 0

2021년 민원 접수·처리 총 1,369건, 2020년 대비 약 1.7배 증가

재개발·재건축 관련 도시계획 분야 최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 성동구, 마포구 순

김인호 의장, “민원 분석 결과는 시민의 생생한 요구와 기대가 담긴 주요 의정자료” “시민 눈높이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며, 시민의 어려움 덜어주는 의회 될 것”

김인호 의장
김인호 의장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021년 한 해 동안 서울시의회로 접수·처리된 민원을 분석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민원 분석 결과는 제도 개선, 민원해결 역량 제고, 의정활동 지원 등에 활용된다.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에는 총 1,369건의 민원이 접수‧처리되었다. 이는 2020년(806건) 대비 563건, 약 1.7배 증가한 수치이며 2019년(467건)에 비해서는 약 3배 증가하였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의회에 문제해결을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더불어 서울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원 내용을 상임위원회 분야별로 살펴보면 재개발 및 재건축 관련 ‘도시계획’ 분야 민원이 571건(47.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교육’ 분야 192건(14.0%), ‘도시안전’ 분야 101건(7.4%) 등이 접수되었다.

2020년에는 도시계획(19.0%), 환경수자원(17.6%), 교육(13.4%) 순으로 민원이 접수되었다.

민원 발생 지역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종로구’가 218건(20.0%)으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되었고, ‘성동구’ 161건(14.7%), ‘마포구’ 156건(14.3%) 순이었다.

도시계획, 교통,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민원이 다수 접수되었다.

접수된 민원 1,369건 중에서 시의회가 직접 처리한 민원 건수는 489건으로 2020년 260건 대비 229건(약 1.9배)이 증가하였으며, 서울시의회가 단독으로 처리하기 곤란한 민원 880건은 해당 기관(서울시, 자치구 및 중앙정부 등)으로 이송하여, 좀더 세심히 처리될 수 있도록 기관과 민원인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고충민원 처리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민원 처리 활동에 집중하였으며, 이를 위해 현장 조사 77회와 관계기관 합동 민원 간담회 25회를 실시하였다.

의원과 시의회사무처가 협력하여 2021년 한 해 동안 특히 시민 편의와 안전 증진에 중점을 두고 시민 권익 보호에 앞장선 결과, 주요 민원 해결 사례는 다음과 같다.

 (교통) ○○사거리 비보호 좌회전 구간 신호등 및 횡단보도 설치로 교통흐름 개선

▶ (안전) ○○아파트 앞 횡단보도 시작점에 위치하여 시야를 방해하는 가로판매대를 이전하여 보행안전 확보

 (민생) 전세계약 보증금 반환 관련 민원을 계기로, 불성실한 중개행위를 한 중개업자에 대한 수사를 실시하여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 (환경) ○○구 환경자원센터 부근 악취 저감을 위해 폐기물 수거차량 주차공간 확보

김인호 의장은 “서울시의회 민원 분석 자료는 시민의 생생한 요구와 기대가 담긴 의정자료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시의원 모두가 꼭 참고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하며, “제기된 민원들을 세심히 살펴 시민의 눈높이로 일상 속 불편사항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며, 시민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서울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