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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맞수 '김부선 출마론?' ... "이준석이 직접 나오라, '쫄리나'?"

  • 입력 2022.05.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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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최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맞수로 ‘김부선 출마론’이 언급되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천의 희화화”라며 비판했다.

이준석 대표는 88일 SNS에 “김부선씨 공천을 검토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닐뿐더러 그것은 이재명 후보의 명분 없는 출마 못지않은 공천의 희화화”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김부선씨는 본인의 출마 등에 대해서 당에 공식적인 경로로 문의하거나 소통한 바가 없으므로 김부선씨에게도 실례되는 일”이라며 “당 관계자들이 이런 흥미 위주의 이야기들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현근택 전 이재명 캠프 대변인은 같은 날 SNS에 “윤희숙, 김부선” 두 사람의 이름을 언급한 뒤 “빙빙 돌리지 말고, 다른 사람에 대한 논평은 그만하고 이준석 대표가 직접 나오라. 쫄리나?”라고 비꼬았다.

현 전 대변인은 이 상임고문이 연고지인 성남 분당갑이 아닌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기로 한 결정을 지지하면서 “대선 후보는 전국이 지역구다. 과거에도 대선 후보가 연고지 이외에서 출마한 적이 종종 있었다”며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했으니 분당에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분당에 발을 묶어놓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후보는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도에 이어 인천을 근거지로 하면 전체 인구 30%를 기반으로 하게 된다”며 “국민의힘이 맹비난하고 있다. 탁월한 선택이라는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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