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정상신 대전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오후 서구 월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유권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은 감염병 위험으로 집중적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개소식을 최소화하고, 온종일 선거사무소를 열어놓고 자유롭게 방문하는 지지자들을 정상신 예비후보가 맞이해 대전교육 발전을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상신 예비후보는, “처음 출마를 할 때 사람들은 나에게 교육감으로서의 철학이 아니라 선거조직이 있느냐를 먼저 물었다.”며 “정치인의 선거운동이 아닌 교육자로서의 선거운동으로 승리하여 학생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고, “엄마의 마음으로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라며, △교육환경의 기본 틀 구축(유치원 급당 15명, 초·중·고 급당 20명), △학생의 창의성을 기준으로 하는 교육활동, △먼저 고민하고 대응하는 적극적인 교육행정, △전시성 업무 100개 폐지, △공정교육(대안학교 설립 및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