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의 아픔, 함께 나누는 ‘방문케어서비스 추진’

  • 입력 2022.05.10 09:47
  • 댓글 0

사회적 관심과 민간 나눔 확산으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 확대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자동차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 가정 및 사회적 고립위험이 높은 독거가정과 노부모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 돌봄과 생활지원 등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방문케어서비스를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히며, 지난 4월 케어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조직된 TS희망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본부별 발대식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방문케어서비스’는 자동차사고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놓인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의사소통 활동, 생활안정 및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생활 환경개선, 병원동행 서비스 등 총 7종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봉사단원 모집이 수도권·대도시 등에 집중되어 혜택을 받기 어려운 중·소도시 거주 가정의 지원을 확대 하고자 지역 단위별로 봉사단원을 모집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케어활동의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방역지침 준수 및 지원가정과 봉사단원에게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서비스를 전면 대면으로 제공하며, 신신제약㈜(대표 이병기)과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인 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사회적 후원을 통해 지원가정에게 통증완화를 위한 의약외품 키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재활과 생계유지 보호를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활치료와 생계지원을 목적으로 재활·피부양보조금과 자립지원금을 인상하였던 작년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해 생활자금무이자대출금을 25% 인상하여 지원하고 있다.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주거환경개선사업, 심리상담서비스, 유자녀 멘토링 등 정서적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otsa.or.kr/tvsi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재활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에게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신신제약㈜ 임직원과 방문케어 활동에 뜻을 함께 해주신 TS희망봉사단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지원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되어 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정부부처에 적극적으로 인상을 요청할 것이며, 민간·공공 융·복합형 협업사업 지속 개발을 통한 지원확대 등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확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