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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첫 공식석상은 '올화이트'

  • 입력 2022.05.10 13:50
  • 수정 2022.05.11 08:12
  • 댓글 1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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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10일 순백의 옷차림으로 국민들 앞에 서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이 푸른색 넥타이로 '통합'의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김 여사는 올화이트 패션으로 '참정권, 새로운 출발'의 상징성을 보였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2분쯤 검은색 스커트 정장 차림으로 윤 당선인과 함께 서울 서초동 자택을 나섰다. 3cm 가량 낮은 굽의 검정 힐을 신은 김 여사는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만큼 어두운 색깔로 경건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대통령 배우자로 처음 공식 석상에 선 김 여사는 두 손을 모으며 주민에게 수차례 목례했다. "너무 예쁘다" 외치는 주민들을 향해선 연신 목례로 답했다.

김 여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취임식 행사에서는 순백의 투피스 차림을 했다. 하얀색의 3cm 굽 낮은 구두까지 착용하며 '올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허리에 큰 리본으로 동여맨 자켓 벨트는 한복 저고리를 연상케 했다. 무채색 패션으로 윤 대통령의 옥색 타이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내조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온라인 상에서는 김 여사가 현충원 참배 당시 착용한 재킷이 명품 브랜드 디올사의 640만원 짜리 제품과 동일하다는 추측도 나왔다.

앞서 김 여사는 자신이 운영하던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를 휴·폐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대통령 배우자로서 내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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