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 감사위원회가 세종시의회 6층에서 5월 13일 업무를 끝으로 소담동 세종이어즈타워로 자리를 옮긴다.
감사위원회는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따라 자치권을 보장함과 동시에 자율적인 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직무상 독립된 합의체 행정기관으로 2015년 세종시의회 청사 건물 6층에 설치됐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는 그동안 세종시의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에 대한 독립된 기구로서 감사기능을 수행해왔다"며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시청 교육청 직원 및 시민들의 접근 불편을 최소화 시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사위원회는 세종시의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