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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 사과, 개물림 사고

  • 입력 2022.05.16 20:24
  • 수정 2022.05.16 22:04
  • 댓글 0
자이언트핑크 / SNS
자이언트핑크 / SN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한강에서 발생한 개물림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를 만나 직접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6일 자이언트핑크는 소속사를 통해 “얼마 전 저와 친언니가 함께 기르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저는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 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 뵙고 사과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크실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서 사과드리고 싶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7일 서울 한강 공원에서 산책 도중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이 피해자 A씨의 반려견을 물었고, A씨의 반려견이 죽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자이언트핑크의 친언니가 있었고 자이언트핑크는 이후 이 사고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피해 견주 A씨는 해당 매체를 통해 “자이언트핑크 친언니에게 동물병원 위치를 알려줬지만 나타나지 않았고 5일이 지나 자이언트핑크 남편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사고 당일 병원에 왜 오지 않았는지 물어보니 꼬미(피해 반려견)를 물어 죽인 본인 반려견이 놀라서 진정시키느라 못 왔다고 하더라. 솔직히 너무 화가 나고 눈물이 났다”고 주장했다.

자이언트핑크가 키우는 반려견 두 마리는 불테리어로 알려졌다. 불테리어는 동물보호법상 입마개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맹견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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