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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보수진영 최종 단일화 성사될까?

  • 입력 2022.05.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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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미애, 최태호 후보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 교육감 후보 보수성향 진영에서 단일화 공방이 주도권 싸움으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6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는 범보수의 단일화를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에 최태호 후보는 환영한다면서도 "강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다"고 공세의 끈을 놓지 않았다. 단일화 국면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고도의 전략으로 보인다.

이에 강 후보도 세종교육 교체를 위해 범보수 단일화가 분명히 필요하다면서 "일관성 없는 논리와 명분을 잃은 입장 번복, 개인 일탈이 없다면 단일화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최 후보를 비판했다.

난립했던 9명의 후보는 반쪽 단일화를 거쳐 6명의 후보로 줄었다. 하지만 2차 단일화를 성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선거에 뚜렷한 명분을 지닌 후보가 결정되어야만이 현 교육감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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