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김의택 기자=특허청(청장 김용래)은 메타버스 디자인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안 마련을 위해 ‘메타버스 디자인 전문가 협의체(이하 협의체)‘ 1차 회의를 한국디자인진흥원(경기도 성남시)에서 5월 18일(수)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메타버스 디자인 실무자를 비롯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공 및 활용기업, 법조계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특허청이 먼저 디자인보호법을 통한 디지털 디자인 보호현황 및 메타버스 디자인권 쟁점 사례 등을 발표하고, 이후 협의체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협의체는 전문가 분야 별로 분과를 구성하고 3차에 걸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특허청은 메타버스 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허청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메타버스 디자인 전문가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디자인보호법 개정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