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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강성용 기자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 ‘원팀’으로 새 출발 다짐

  • 입력 2022.05.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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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정권 탈환이 먼저, 예비후보들 ‘선당후사’ 외쳐

[내외일보=경기] 강성용 기자 =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와 후보 당내 경선 과정에서 함께 경쟁했던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16일 오전 평택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대표로 낭독한 회견문을 통해 예비후보자들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각자의 입장을 뒤로하기로 하고 작은 나를 버리고 더 큰 우리로 하나가 되어 이번 선거에 임하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최호 후보는 “이 같은 단합이 보수의 모습으로 이로써 명실상부한 원팀이 되었다”라며 “여러 예비후보를 대신해 평택을 1등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지난 행정부는 말만 있고 행동은 없는 실패한 행정부”라고 공세를 취한 후 “춘래불사춘이다. 국가 정권을 찾아왔지만, 지방 정권도 찾아와야 완벽한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자신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에 직접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입을 모아 ‘선당후사’를 외치며 최호 후보와 마음을 나누는 포옹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명의 예비후보 공동명의로 이뤄진 이 날 기자회견에는 이병배, 서강호, 공재광, 한규찬 예비후보와 김선기 전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김홍규, 이세종, 이인숙 예비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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