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내외일보

"죽도록 개돼지 취급" 윤석열 저격한 류근

  • 입력 2022.05.19 12:45
  • 댓글 6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류근 시인이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정신 차리지 않으면 죽도록 개돼지 취급 받으면서 착취구조에 갇히게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류근 시인은 SNS에 "광주를 점령군처럼 우루루 내려가시더니 이제 사회 기간 사업망까지 전리품처럼 팔아넘기려 들고 있다"면서 "4대강, 자원외교, 방산 비리 등으로 수백조 국부를 유출하고 빼돌린 이명박의 그림자가 어슬렁거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 부문이 민영화·사유화되면 재벌과 외국자본의 배만 불리게 된다. 이런 주장을 또 선동이라고 왜곡하면서 윤 정부의 신자유주의 폭력 행태를 지지하는 분들 가운데 대부분은 공공 부문 민영화·사유화의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며 "의료, 전기, 수도, 공항, 철도 등 민영화·사유화 절대 안 된다!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류 시인은 윤 대통령을 폭군인 연산군에 빗대 '막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류 시인은 "이 중차대한 시기에 국방부를 밀어내고 외교부 장관 공관마저 관저로 사용하겠다는 분이 계신다"며 "성균관을 폐쇄하고 그 자리에 동물들을 풀어놓고 왕의 놀이터를 만들었던 연산군이 생각난다"며 윤 대통령에 날을 세웠다.

특히 류 시인은 "취임도 하기 전에 온갖 범죄자 근처의 인간들을 내각으로 끌어 모은 후 첫날부터 국정 공백의 위기를 부르는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이다. 걱정된다"면서 "연산군은 중종반정 이후 두 달 후에 죽었다. 걱정됩니다. X낸 걱정된다"고도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