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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바이든과 만날까?... 외교무대 데뷔

  • 입력 2022.05.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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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 대통령실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본격적인 한미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역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쯤 주한 미국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하면서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회담일정이 모두 끝나는 21일 저녁 김건희 여사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만찬 행사에 '깜짝 등장' 할 것이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바이든 대통령 방한에는 질 바이든 영부인이 오지 않는 만큼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에 대한 ‘내조’ 차원에서 미국 정상을 함께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공식 행사에서 김 여사의 등장 여부는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도 "만찬에 앞서 김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하거나 혹은 만찬장에 잠시 참석해 외빈들을 환영하는 시간이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만찬장에 등장한다면, 영부인으로서 외교 무대에 첫 데뷔를 하게 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6시쯤 대통령 전용 공군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 입국 직후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시찰한다.

앞서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도 방한 때 오산기지를 이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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