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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어깨춤' 논란... 누리꾼 '시끌시끌'

  • 입력 2022.05.24 07:06
  • 댓글 3
출처=경남MBC 캡쳐

[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가수 강산에의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간 설전이 오가고 있다.

이날 가수 강산에씨는 추모 공연에서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라는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노래 중간에 템포가 빨라지자 문 전 대통령과 나란히 앉은 김 여사는 자리에 앉은 채로 어깨춤을 췄다.

이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장면은 빠르게 확산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각각 진영을 갈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추도식에서 어깨춤이 말이 되나" "합성인 줄 알았다" "김건희 여사가 춤을 췄다면 뭐라고 했을까" 등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노무현 추도식은 축제 형식이다" "아이들과 소풍오듯 참석한다" "애초에 가수가 신나는 노래를 부르는 분위기다" 등의 의견으로 김정숙 여사를 옹호했다.

한편 노 전 대통령 기일인 이날 오후 2시 김해시 생태문화공원 잔디동산에서 열린 13번째 추도식에는 참배객 등 1만2천여명이 봉하마을을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가 올해 추모식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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