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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NH농협리츠운용, 지역농업인 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 MOU 체결

  • 입력 2022.05.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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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리츠운용 23일, 서울 영등포 소재 본사에서 고창리뉴어블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 주창현 경영전략본부장, 이주수 대체투자본부장, 현학렬 준법감시인, 서철수 대표이사, 고창리뉴어블 김명관 대표, 문선병 원로, 박정호 고창군 해리면 주민대표, 명호중 회계사(사진 왼쪽부터)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NH농협리츠운용(대표이사 서철수)은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 소재 본사에서 고창리뉴어블(대표이사 김명관)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전북지역에서 개발 중인 염전, 수상 태양광 및 해상풍력 사업을 포함한 4~5개 사업을 시작으로 간척농지를 활용한 영농형 태양광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NH농협리츠운용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금융구조 설계 및 투자자 확보를 담당하고, 고창리뉴어블은 사업개발 및 인·허가 진행을 담당하는 등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MOU를 맺은 고창리뉴어블은 고창지역 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회사로, 농업·농촌을 잘 알고 있는 NH농협리츠운용의 사업 참여를 반기는 분위기다.

NH농협리츠운용 서철수 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전체 지분의 일정규모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농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리츠운용 관계자는 “유럽 선진국의 풍력·태양광발전의 성공도 지역주민 참여가 주요했다"며, "이번에 추진 중인 사업모델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사업 성공 시 국내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기본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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