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 전시장은 숨지기 전 이번 지방선거에서 함께 일했던 선거 운동 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 알려지면서, 이 부분을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다.
이 시장은 제주에서 한 달 살이를 하기 위해 며칠 전 가족과 제주도로 건너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가족들에 의하면 이 전시장은 늦은 밤 자전거를 타러 가겠다며, 집을 나섰고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