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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국정 이끌 것"... 윤 대통령 자택 '맞불집회'서 백은종 '일갈'

  • 입력 2022.06.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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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 욕설 시위에 대응코자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맞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 입김이 더 셀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16일 오후 YTN라디오 ‘이슈앤피플’과의 인터뷰에 출연한 백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자기 지지자들한테 얘기를 해서 양산 시위를 조속히 중단 시켜주면 윤석열 대통령이 한 법대로 그렇게 저희도 시위를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대표는 “대통령이 법대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양산에 계신 어르신들 죄송하다, 그런 거에 대해서 사과, 유감 표시를 하고 법대로를 얘기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짧은 것 같다”며 대통령에 대한 답답함을 표시했다.

또한 백 대표는 최근 지인과 봉하 일정을 소화한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김건희씨는 남을 못 믿는 것 같다. 자기가 부려왔던 부하 직원, 또 자기가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새로 사람 쓰기가 부담스러울 거다. 본인이 약점이 좀 많아서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대표는 “김건희씨는 그냥 주머니 속에 송곳 같아서 절대 가만히 있지 못한다. 언제 찌를지 모르고, 윤석열 대통령보다 대한민국을 운영하는 데 김건희씨의 입김이 셀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또한 “7시간 녹취록에도 ‘돈 한 푼 없는 윤석열 대통령 결혼해서 이렇게 내가 키웠다’는 발언도 있는데,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한테는 고양이 앞에 쥐 같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 대표는 “지금까지 살아온 김건희씨의 본성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김건희씨가 앞장서서 대한민국 국정을 이끌어 갈 거라는 그런 예측까지 해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묘 극단적인 주장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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