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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문재인, '나는 자연인이다' 찍겠다" 조롱

  • 입력 2022.06.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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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SNS

[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SNS 활동을 저격하고 나섰다.

20일 전 전 의원은 SNS에 문 전 대통령이 퇴임 당시 ‘잊히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던 점을 언급하며 “잊혀질까 두려워 매일이다시피 SNS를 올린 문 전 대통령.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잊혀진 남자’라고 생각했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이러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찜쪄먹는 것”이라며 “덥수룩한 수염에 머리만 더 기르면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나는 자연인이다’도 찍을 것 같다”라고 조롱했다.

그러면서 “사실 웬만한 ‘SNS꾼’도 인스타그램까지는 하지 않는데 이재명 의원의 개딸과 양아들에 질투하는 것인가”라며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민들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립게 만든 문재인 5년을 눈 질끈 감고 잊고 싶어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 전 의원은 “헤어지자며 카톡 보내 놓고선 쉴 새 없이 온갖 근황 사진 올린다”라며 “이제 와 무슨 할 말이 있다고 진짜 알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퇴임 후의 일상을 본격적으로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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