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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내외일보

악수 뿌리친 이준석에 배현진 '찰싹'... 당시 상황 보니

  • 입력 2022.06.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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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갈등을 풀지 못하고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끈다.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의 악수를 받지 않았고, 배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어깨를 '탁' 쳤다.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은 직전 최고위원회의인 지난 20일 '비공개 발언 유출'을 두고 언성을 높이며 갈등을 빚은 바 있다.

23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면서 배 최고위원이 악수를 하려 손을 내밀자 이를 노골적으로 밀쳐냈다.

이에 배 최고위원은 순간 당황하는가 싶더니 뒤따라 오던 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을 맞이한 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이 대표의 어깨를 손바닥으로 '탁' 쳤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두 사람의 갈등을 두고 SNS에 "이견은 비공개회의에서는 가능하지만, 공개회의에서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지금 우리는 여당"이라며 "최고위원은 당대표와 경쟁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당대표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당대표의 미숙한 지도력에도 문제가 있지만, 최고위원이 달라진 당헌 체제를 아직 잘 숙지 하지 못한 탓도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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