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장마철을 대비한 침수위험 도로 보수현장을 찾아 시민을 위한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 당선인은 28일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 지하차도 보수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하차도는 2020년 장마철을 맞아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시민안전 우려가 제기돼 침수 위험시 통행을 자동 차단하는 시스템과 결빙 방지 기존 열선 기능 개선 공사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보수공사가 진행되는 26일부터 교통통제에 들어가 다음 달 1일까지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우 당선인은 탄소 소재로 제작돼 성능이 개선된 결빙방지 열선과 기존 배수 시스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또한, 아파트 경사로와 침수 및 결빙 위험이 있는 다른 지역도 선제적으로 살펴보고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우 당선인은 “시민안전을 도모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두철미하게 공사를 진행해 달라”며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과 교통안전에도 빈틈없이 대비하고 작업자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