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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행복청,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스마트한 도시

  • 입력 2022.06.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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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부터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2차 사업 본격 추진 -

정의경 도시국장
정의경 도시국장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행복도시가 시민주도의 스마트시티로 재탄생될 것으로 보이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9일(수)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올해부터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 1차 사업보다 시행 지역도 넓어지고, 예산도 증액됐다. 행복청은 이번 사업의 핵심서비스로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재활용 스마트폴 등을 선정했.      

리빙랩 사업으로 최근 도시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첨단 ICT 기술 등을 활용하여 해결하고, 도시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스마트시티가 전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행복도시도 계획도시로서 도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로 구현하고자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조성 과정에서 공공부문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결정․제공하는 방식(Top-Down)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스마트시티(Bottom-Up)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리빙랩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리빙랩은 '04년 미국 MIT 윌리엄 미첼(William J. Mitchell) 교수가처음 제안한 개념으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우리지역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같이 고민하여 해결방법을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 삼아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려는 시도를 일컫는 말로, 쉽게 '생활 실험실'로 불리며, 행복도시는 '18년도에 도담동(1-4생활권)을 대상으로 1차 사업('18.10~'19.12)을 통해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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