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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목걸이 1억, 완판갑시다" 황교익의 '일침'

  • 입력 2022.07.02 15:50
  • 수정 2022.07.03 06:57
  • 댓글 12

[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고가의 명품으로 추정되는 목걸이를 착용해 화제가 된 가운데,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김건희 목걸이가 떴습니다. 1억이랍니다. 완판 갑시다”라고 비꼬았다.

그동안 김건희 여사는 저렴한 국내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을 착용해 언론에 보도되면 그 즉시 해당 제품들은 완판되어왔는데 황씨는 이를 꼬집은 것.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순방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린 스페인 동포 초청 만찬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행사에서 김건희 여사는 검은색 재킷, 새틴 재질의 짙은 초록색 한복 스타일 치마를 입어 화제가 됐다.

특히 김 여사가 착용한 크고 반짝이는 펜던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해당 목걸이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반 클리프 앤 아펠’의 제품이라고 추정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스노우플레이크 펜던트’라는 이름의 이 목걸이는 눈꽃 결정 형태에 착안해 디자인된 제품으로, 가격은 6200만원에 달한다. 

재료 보석으로 백금과 다이아몬드가 사용된 고가 제품으로 디자인이 동일한 라지 모델의 경우 무려 1억원이 넘는다.

김건희 여사는 이전에도 반 클리프 앤 아펠의 200만원대 팔찌 등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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