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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더 설치도록 해 정권 무너뜨리려" 변희재, 폭탄 발언

  • 입력 2022.07.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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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최근 김건희 여사를 칭찬했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을 비판하고 나섰다.

3일 변희재 대표는 SNS에 "박지원이 왜 김건희에 이런 아첨을 하는지, 태극기 변절자들은 딱 자기 수준에서 분석하는군요"라며 "김건희에 잘 보여, 한 자리 차지하려 한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변 대표는 "박지원이 바보입니까. 저런다고 자리를 줘요? 박지원 정도는, 윤석열이 자기 뿐 아니라, 태극기 변절자들에게 자리를 주지 않을 거란 점 뻔히 알고 있다"면서 "그럼 박지원의 목표는? 1번, 혹시라도 윤석열 측의 보복수사를 방어하겠다는 점, 이준석과 비슷한 목표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2번,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박지원은 김건희로 인해 윤석열 정권이 무너지는 걸 보고 있을 것"이라며 "김건희를 더 설치도록 여론을 조성해서, 이왕이면 빨리 무너뜨려 여야가 내통, 내각제로 전환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변 대표는 "같은 간신배라도 판을 바꾸려는 박지원과, 오직 감투만 떨어지길 입 벌리고 기다리는 태극기 변절자들의 수준 차이가 여기서 드러난다"고 날을 세웠다.

최근 박 전 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정치 행보와 패션 등에 대해 극찬해 왔다.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김 여사의 패션 감각에 대해 "아주 품위 있게 잘했다"며 칭찬하는가 하면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인 재클린 여사를 빗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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