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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보고서 보는 윤 대통령?"... 황교익 "수행원이 안티" 조롱

  • 입력 2022.07.04 11:46
  • 수정 2022.07.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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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통령실
제공=대통령실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용산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 순방 후일담 사진이 을 공개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보고 있는 보고서가 백지였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설정 논란'이 일었다.

4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는 SNS에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 대통령이 서류를 검토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사진 속 문서가 '백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행원이 윤석열(대통령)의 안티"라며 "참 특이한 대통령"이라 비꼬았다.

제공=대통령실
제공=대통령실

연일 윤 대통령 내외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변희재 씨도 비판에 나섰다.

변 씨는 텅 빈 PC 모니터를 응시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을 확대한 뒤 “대체 쇼 하나도 똑바로 못하는 동네 바보 형 수준”이라며 “모니터에 영자 신문이라도 띄워놓고 쇼를 해야지”라고 혀를 찼다.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배포한 순방 사진 가운데 윤 대통령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있는 사진 속 빈 모니터 화면은 현지에서 대통령이 국무회의 안건을 결재한 직후 화면이 사라진 상태인 것”이라며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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