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7일(목) 용산 중구 서울사옥 1층 대강당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하여 ‘제5기 고객평가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교사, 간호사, 자영업자,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 및 직업군으로 구성된 이번 평가단은 내년 6월까지 활동하며, 실제 이용고객의 입장에서 코레일의 서비스 전반에 대하여 평가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평가단은 철도 이용객을 대표해 △역·열차 서비스 모니터링 △신규 노선 및 상품 파일럿 테스트 △철도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각종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코레일 고객평가단은 2018년 1기 출범 이후 4기까지 1,291건의 서비스 개선안을 제안하고 703건을 개선했다.

주용환 서울본부장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생생하고 소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