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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결혼발표... '열애 정황' 재조명

  • 입력 2022.07.26 04:33
  • 수정 2022.07.26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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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 SNS

[내외일보] 이규석 기자 = 김연아(32)가 성악가 고우림(27)과의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미 팬들 사이에선 여러 '정황'들로 이들의 열애를 눈치채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김연아는 당시 이 쇼에 특별출연해 피겨 연기를 했다. 이때의 만남을 계기로 둘은 3년간 교제했고 결혼까지 발표하게 됐다. 둘은 특히 음악 취향이 비슷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우림의 팬들 사이에서는 김연아와의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고우림은 2020년 5월 자신의 SNS에 반려견 ‘연우’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이들 두고 고우림 팬들은 반려견 이름이 김연아의 ‘연’과 고우림의 ‘우’를 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김연아 / SNS

또한 고우림은 '연인' 김연아를 팔로해 '좋아요'를 누르는 등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왔다. 김연아의 일상을 알리는 다양한 게시물 속에서 고우림의 '좋아요'를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고우림은 같은 대학 대학원에 성악을 공부하고 있다.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우승했다.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가 아버지다. 

고우림은 아직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는데 소속사는 “군 복무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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