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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결혼발표, '이상형' 발언 재조명

  • 입력 2022.07.26 05:41
  • 수정 2022.07.26 05:49
  • 댓글 0
김연아 고우림 / SNS

[내외일보] 이규석 기자 = '피겨여왕' 김연아(32)가 포레스텔라 멤버인 성악가 고우림(27)과의 10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과거 김연아가 밝힌 '이상형'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10월 하순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화촉을 밝힌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다. 김연아는 당시 이 쇼에 특별출연해 피겨 연기를 했다. 

이때의 만남을 계기로 둘은 3년간 교제했고 결혼까지 발표하게 됐다. 

한편 김연아는 여러 남성 가수와 배우, 스포츠 스타들로부터 이상형으로 꼽혀왔다.

김연아 / SNS

과거 김연아는 고등학생 때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성격과 외모가 남자다운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0년 출판된 자신의 자서전 ‘김연아의 7분 드라마’에서는 “너무 강한 척 하는 남자는 별로다. ‘나는 남자니깐 이래야 돼’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는 남자라도 힘든 일 이 있으면 나한테 기댈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자기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좋다”고 적었다. 

이후로도 김연아는 ‘솔직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늘 이상형 1순위로 꼽아왔다.

한편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고우림은 같은 대학 대학원에 성악을 공부하고 있다.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우승했다.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가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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