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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이 나 때리라 지령내렸다" 폭탄발언

  • 입력 2022.08.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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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철완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이 XX 저 XX' 발언은 상징적인 의미"라며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들에게 지령 비슷한 역할을 한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다.

15일 이 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XX 저 XX'는 다른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하는 것"이라며 "그걸 듣고 사람들이 '대통령이 이준석을 별로 안 좋아하는구나. 그러니까 쟤 때려도 되겠다' 하면서 소위 윤핵관과 윤핵관 호소인들이 저를 때리려 들어오는 지령 비슷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당의 고위급 관계자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해버리면 그 사람들이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조수진 의원이 그 말을 듣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조 의원이 어떤 상황에서 나는 당대표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 말을 할 수 있었겠느냐"며 "다른 정황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이해 안 가는 일들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취임 100일을 앞둔 윤 대통령의 성적표에는 25점을 매겼다.

이 대표는 "지난주 갤럽 수치"라면서 "25보다 더 마음 아픈 것은 호남에서의 9 그리고 젊은 세대에서의, 30~40대에서 13, 11 뭐 이런 숫자"라며 "60대도 돌아서고 70대에서 40 나와서 버티는 게 이게 지금 뭐냐"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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