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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한국메세나협회, 예술 후원기업 초청 '메세나 희망음악회' 개최

  • 입력 2022.08.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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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에도 예술 후원 지속한 기업 임직원 초청

한국메세나협회 회원사인 롯데문화재단의 기부로 이뤄져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이 지난 8월 1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회원사 임직원 및 가족을 위한 '메세나 희망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메세나협회의 회원사인 롯데문화재단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메세나 희망음악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문화예술을 후원한 기업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 1,0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지휘자 차웅과 한경arte필하모닉은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다양한 작품을 남긴 작곡가 코른골트를 조명해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코른골트는 브루노 발터, 아르투르 슈나벨 등 당대 거장들이 인정했던 천재 음악가로 <로빈후드의 전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수많은 영화 음악을 통해 오스카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바 있다.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이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요즘, 그 뒤에서 예술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원한 기업들의 메세나 활동이 더없이 소중하게 여겨진다”라며 “회원사 임직원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문화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광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예술을 통해 다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무대를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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