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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송가인 듀엣무대... 시청률 7.4% '대박'

  • 입력 2022.09.10 18:13
  • 수정 2022.09.10 18:14
  • 댓글 0
사진 제공=SBS

[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가수 김호중의 추석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에아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전국 시청률 5.6%, 수도권 6.0%, 최고 7.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과 추석 특집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김호중은 19세의 나이에 '고딩 파바로티'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후 13년 만에 다시 SBS와 만나 TV 최초 단독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선보였다. 성악부터 가요, 댄스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으며 송가인, 최백호와 스페셜 듀엣 무대를 펼쳤다.

김호중은 먼저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로 오프닝을 꾸몄다. 그는 "제가 여러분 덕분에 단독 쇼를 하게 됐다"라며 "이건 저 혼자서 절대 할 수 없는 일이고, 여러분과 함께 만든 기적"이라고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과거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불렀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를 40인의 오케스트라 함께 해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또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로 트로트 무대도 선보였으며 노래 '애인이 되어 줄게요' '파트너' 등의 무대로 댄스 실력도 보여줬다.

가수 최백호, 송가인과의 듀엣 무대도 공개됐다. 김호중과 송가인은 노래 '한 오백 년'으로 최초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무대는 분당 최고 시청률 7.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김호중이 롤모델로 꼽은 최백호도 등장해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끝으로 김호중은 노래 '약속'을 선곡했다. 김호중은 "여러분에게 큰 선물을 받았듯이 제 노래가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약속'이라는 곡을 들려드리겠다"라며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숨 쉬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쏟아지는 앵콜에 '고맙소'를 열창한 김호중은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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